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치아노 파바로티 (문단 편집) === 쓰리테너 콘서트 ===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에게 '''세계 3대 테너'''라는 별명을 준 콘서트다. 1988년 백혈병을 완치한 카레라스가 자신이 설립한 '''호세 카레라스 백혈병 재단'''이 주최하는 자선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도밍고와 파바로티는 카레라스의 재기를 기념하는 목적으로 다시 공연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결승전 전야제날, 로마의 카라칼라 목욕탕 유적에서 [[주빈 메타]]의 지휘로 공연을 갖는다. 세계 최정상의 테너 셋이 모인 이 공연은 엄청난 호응을 얻었고, 데카에서 출시한 공연 음반은 클래식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된다. [youtube(l7eHO_PEWLk)] 이후 월드컵 전야제마다 공연을 열게 된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다시 [[주빈 메타]]의 지휘와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열렸고 보다 이벤트 성향이 강해지며 인기를 얻었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파리에서 월드컵 전야제를 기념했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공동개최를 기념하여 2001년 6월 22일에 [[서울]]에서, 2002년 전야제 날 [[일본]]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갖는다. 다시 의기투합하여 [[2006 독일 월드컵]]에서 공연을 열 것임을 선언했지만, 2006년에 파바로티의 췌장암이 발병하여 이루어지지 못했다. 마지막 쓰리 테너 콘서트는 2005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있었다. 수많은 비평가들에게 쓰리 테너 콘서트는 '''하나의 성대한 쇼에 불과하다'''는 비평을 받기도 했지만, 쓰리 테너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쓰리 테너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쓰리 테너 콘서트는 하락세를 타던 클래식 음반 판매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쓰리 테너 콘서트를 모방한 공연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성이 증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쓰리 테너 콘서트가 비록 성대한 쇼에 불과한 콘서트라는 평은 있을 지언정 많은 대중들이 클래식 음악에 대해 가지고 있던 선입견인 '일부 계층만이 향유하는 고상한 취미'라는 인식으로 인한 진입 장벽을 허물고 좀 더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사랑 받는 음악으로 되돌렸다는 데 큰 공이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 할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